봄에 가볼만한곳 베스트10 (2025년 ver.)

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바람과 함께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이럴 땐 집에만 있기 너무 아쉽잖아요~

 

봄은 1년 중 가장 짧고도 아름다운 계절이에요.특히 3월 말에서 4월 중순까지는 전국 각지에서 벚꽃이 만개하고,
유채꽃, 목련, 개나리, 진달래 같은 봄꽃들이 앞다퉈 얼굴을 내미는 시기랍니다.
이 짧은 봄을 그냥 흘려보내기엔 너무 아깝죠!

하지만 막상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되실 수 있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직접 경험하거나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국내 봄여행 명소 BEST 10’을 정리해보았답니다.

 

이번 봄엔 사랑하는 사람과, 친구와, 가족과 함께 예쁜 꽃길을 걸으며 봄의 향기를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사진도 예쁘게 찍고, 기분도 환기하고, 잠시 리프레시하는 시간으로 딱이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전국 각지의 봄꽃 명소들 함께 떠나보실까요?

스크롤 천천히 내리면서, 올해 봄여행 목적지도 같이 골라보세요

 1. 전주 한옥마을 (전라북도 전주)

전주는 언제 가도 매력적이지만, 봄에는 특히 더 분위기 있는 곳이에요.
한복 입고 벚꽃길 걷기, 전통찻집에서 봄차 한잔… 감성 가득한 하루 보내실 수 있어요.

게다가 전주 비빔밥, 한옥마을 길거리 음식들까지!
여행의 맛까지 꽉 잡아주는 완.벽.한 봄 여행지랍니다.

 

 2. 경주 보문단지 (경상북도 경주)

경주는 벚꽃 명소로 전국적으로 유명하죠!
특히 보문호수 주변 벚꽃길은 산책만 해도 힐링 그 자체입니다.
자전거 타고 한 바퀴 도는 것도 추천드려요.
봄에는 벚꽃축제도 함께 열려 더욱 즐길 거리가 많답니다.

 

3. 진해 군항제 (경상남도 창원 진해)

벚꽃 하면 진해! 진해 하면 군항제!
2025년에도 어김없이 열리는 진해 군항제는 전국 최대 규모 벚꽃축제로
여좌천 벚꽃터널, 경화역 철길 등 인생샷 명소가 가득해요.
단, 인파는 정말 많기 때문에 새벽이나 평일을 노려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4. 서울 석촌호수

멀리 떠나기 어렵다면 도심 속에서도 봄을 만끽할 수 있어요.
석촌호수는 벚꽃과 호수가 어우러져 정말 아름다워요.
롯데월드타워와 함께 인생샷 찍기 좋은 포인트도 많고,
데이트, 가족 나들이, 반려견 산책에도 딱 좋은 장소입니다.

 

 5. 강릉 경포대 벚꽃길

푸른 바다와 벚꽃을 함께 볼 수 있는 로맨틱한 장소예요. 경포호를 따라 펼쳐지는 벚꽃터널,
그리고 경포대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동해 바다는 정말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감동이 있어요.
근처에 커피거리도 있으니 드라이브 코스로도 딱!

 

 6. 양평 두물머리

서울 근교 힐링 장소로 늘 인기 많은 두물머리. 봄에는 버드나무 새잎, 벚꽃, 노을까지 더해져 감성 폭발해요.
연잎 핫도그 먹기, 노을 질 무렵 산책하기, 그리고 운 좋으면 벚꽃잎 날리는 장면도 볼 수 있답니다 :)

 7.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봄엔 벚꽃만 있는 게 아니죠!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은 초록빛 싹이 올라올 무렵이면 정말 근사해져요.
산림욕 하듯 숲길을 따라 걷기만 해도 마음이 맑아지는 기분이에요.
근처에는 죽녹원, 창평슬로시티도 있어 1박 2일 여행 코스로도 강추!

8.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인천의 핫플레이스 송도에서는 도심 속에서 여유롭게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가득해요.
센트럴파크를 따라 산책하거나 유람선 타기,야경까지 더해지면 분위기 만점이에요.
주변에 카페, 레스토랑, 쇼핑몰도 많아 알찬 하루 보내기 좋아요!

9. 구례 섬진강 벚꽃길

전남 구례의 섬진강 벚꽃길은 정말 낭만 그 자체예요.강변을 따라 하얗게 이어지는 벚꽃길이 펼쳐져 있고,
하동과 이어진 드라이브 코스도 아주 유명하답니다. 사람이 북적이지 않아 한적하게 즐기기 좋아요.

10. 제주도 유채꽃밭 & 벚꽃

제주는 역시 언제나 옳지만, 봄의 제주는 특히 더 로맨틱해요!벚꽃보다 더 먼저 피는 유채꽃,
그리고 왕벚꽃이 피는 제주시 전농로 거리는 꼭 가봐야 할 명소예요.
드라이브, 자전거 여행, 브런치 카페 투어까지… 완벽한 봄휴가지랍니다!

마무리하며

여행이 거창할 필요는 없어요.가까운 곳이라도 햇살 좋은 날, 예쁜 꽃길을 걷고
따뜻한 커피 한 잔 나누며 소소한 이야기를 나눈다면 그 순간이 바로 '작은 봄 여행'이 아닐까요?

이번 봄엔 꼭, 당신만의 꽃길을 걸어보시길 바라요 카메라보다 마음에 더 많이 담고,
풍경보다 감정을 더 오래 기억하는 그런 시간 보내시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오늘도 따뜻하고 예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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