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치가 높을 때 나타나는 증상 10가지
- 유용한정보
- 2025. 4. 19.
간수치가 높을 때 나타나는 증상 10가지
피곤한 줄만 알았는데… 간이 보내는 SOS 신호들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 만큼, 웬만한 손상에는 말을 안 해요. 그래서 간수치가 올라갈 때까지 본인은 전혀 모를 수도 있어요.
하지만 간수치가 높아지면 몸은 조금씩 이상 신호를 보내기 시작합니다.
간수치란, 간세포가 손상됐을 때 혈액 속으로 유출되는 효소의 수치를 말해요.
대표적으로 보는 건 AST(GOT), ALT(GPT), γ-GTP 등이 있고요.
이 수치들이 기준보다 높다면, 간에 염증이나 손상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하지만 간은 ‘침묵의 장기’라는 별명처럼, 쉽게 아프다는 신호를 내지 않아요.
그래서 더 조심해야 하고, 작은 증상 하나라도 지나치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오늘은, 간수치가 높을 때 흔히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 10가지를
하나하나 꼼꼼히 알려드릴게요.
1. 만성 피로와 무기력감
간 기능이 떨어지면 신진대사와 에너지 생성이 제대로 안 돼요.
결과적으로 쉽게 피로해지고, 아무리 자도 개운하지 않죠.
특히 "아침에 일어나기 너무 힘들고, 오후만 되면 눈이 감겨요…"라는 분들,
혹시 간이 지쳐 있는 건 아닌지 체크해보세요.
2. 식욕 저하와 소화불량
예전 같으면 잘 먹던 음식도 입에 안 붙고, 메스껍고, 더부룩하다면
단순 위장 문제가 아닐 수도 있어요.
간이 제 역할을 못 하면 담즙 분비가 줄고, 지방 소화가 어려워져
소화불량과 식욕 저하가 쉽게 나타납니다.
심하면 구역질이나 입덧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3. 눈의 흰자나 피부가 노랗게 (황달)
황달은 간 건강의 ‘레드 플래그’입니다.
간에서 분해해야 할 빌리루빈이라는 색소가 혈중에 쌓이면서
눈 흰자부터 노랗게 변하기 시작해요.
심해지면 피부 전체도 노래지고, 가려움까지 동반되죠.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꼭 즉시 병원에 가셔야 해요!
4. 복부 팽만감 또는 복수
배가 이상하게 빵빵하고, 늘 가스 찬 것처럼 답답한 느낌이 든다면?
특히 앉거나 누웠을 때 배가 무겁고 단단한 느낌이 있다면
간 문제로 인한 **복수(복강 내 체액 증가)**일 수 있습니다.
조기 간경변의 증상으로도 자주 나타나요.
5. 소변 색이 짙어짐 (짙은 갈색, 콜라색)
물을 충분히 마셨는데도 소변 색이 어둡고 탁하거나 콜라색처럼 느껴진다면
간 기능 이상으로 빌리루빈이 소변으로 배출되면서 색이 짙어진 것일 수 있어요.
단순 탈수 외에도 소변 색 변화는 중요한 간 건강 신호입니다.
6. 잦은 멍, 코피, 잇몸 출혈
간은 혈액 응고에 필요한 단백질을 생성합니다.
이 기능이 떨어지면, 살짝 부딪혔는데도 멍이 심하게 들거나, 코피가 자주 나고, 잇몸에서 피가 나는 현상이 생깁니다.
이건 이미 간세포 기능이 상당히 저하된 상태일 수 있어요.
7. 피부 가려움증
“별다른 이유도 없는데 온몸이 간질간질해요…”
이런 말 많이 듣죠? 특히 밤에 더 심해지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간이 독소를 제대로 해독하지 못하면 담즙산이 피부를 자극해 가려움증이 유발돼요.
아토피처럼 붉게 올라오지 않아도, 피부가 미세하게 따끔거리고 가렵다면
간 때문일 수 있어요.
8. 입에서 쓴맛, 금속 맛
입안이 비리거나, 갑자기 입맛이 떨어지고 금속 맛, 쓴맛이 느껴질 때가 있어요.
이건 간 기능 저하로 인해 해독이 제대로 안 되면서 체내 독소가 쌓이는 현상일 수 있습니다.
특히 식사 후에도 입안이 상쾌하지 않고, 아침에 입이 텁텁하다면 주의!
9. 손발 저림, 부종
손발이 저리거나 아침에 일어나면 손이 퉁퉁 붓는다면
간 기능 이상으로 인한 혈액순환 장애 또는 단백질 대사 이상 때문일 수 있어요.
특히 평소보다 운동량이 많지 않았는데도 붓기가 심해지는 건 간신히 보내는 위험 신호!
10.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
“내가 방금 뭐 하려던 거지?”, “이 말을 했나, 안 했나…”
간이 해독을 잘 못 하면 암모니아 등의 독소가 뇌에 영향을 줘요.
이로 인해 멍한 느낌, 판단력 저하, 기억력 저하가 오고,
심하면 ‘간성 뇌병증’이라는 무서운 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요.
✅ 마무리 체크리스트
지금 내가 아래 항목 중 몇 개나 해당되는지 체크해보세요:
- 하루 종일 피곤하다
- 입맛이 없고 소화가 잘 안 된다
- 피부나 눈이 노랗게 변한 것 같다
- 배가 부풀고 눌렀을 때 묘한 느낌이 있다
- 소변 색이 짙다
- 쉽게 멍이 든다
- 이유 없이 가렵다
- 입에서 쓴맛이 느껴진다
- 손발이 자주 붓는다
- 집중력이 떨어지고 자주 멍하다
3개 이상 해당된다면, 꼭 간 건강 검진을 받아보는 걸 추천드려요.
[여행] - 물가 걱정 NO! 가성비 좋은 해외여행 TOP10
[여행] - 후회 없는 5월 일본 여행지 추천! 지역별 핵심 코스 총정리
'유용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초대사량 늘리는 방법 10가지 | 체지방 감량과 다이어트 성공의 열쇠! (0) | 2025.04.19 |
---|---|
2025년 달라진 임플란트 보험 ! 임플란트 의료보험적용대상 (0) | 2025.04.19 |
비알콜성 지방간 없애는 방법 10가지 (1) | 2025.04.19 |
베트남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꼭 알아야할 10가지 (2) | 2025.04.18 |
2025년 소상공인 폐업 철거 지원금 신청 조건 필요서류 등 총정리 (1) | 2025.04.17 |
개인사업자 폐업신고 방법 완벽정리 (1) | 2025.04.17 |